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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목원대, 태국 주요 대학·기관과 교육협력 확대
목원대학교가 태국 주요 교육 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목원대는 이희학 총장과 국제협력처 관계자 등이 지난달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파타야시를 비롯해 주요 대학, 국제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 교환, 공동 연구,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확대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목원대는 현지에서 파타야시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파타야시장, 재무차관, 교육감 등이 참여하는 최고실무자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 및 교직원 교환 지원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희학 총장은 폴라멧 피체 파타야시장과 목원대 국제교육원 파타야분원 설립을 논의하기도 했다.
목원대는 또 태국 랑싯대학교 부설 사팃국제학교(SIBS)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팃국제학교는 이중언어(태국어·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국제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양 학교는 협약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학술·문화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목원대는 치앙마이 종합대학인 파이스턴대학교(The Far Eastern University)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 캠프 운영, 교환 수업, 문화·교육자원 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스턴대는 유기농 자스민쌀 개발과 미래형 인공지능(AI)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희학 총장은 파이스턴대의 제1대 총장인 암누아이 박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폭넓은 학문적 경험과 국제적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목원대는 치앙마이 라차밧대학교(Chiang Mai Rajabhat University)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차밧대는 태국 북부지역 명문대학으로 1924년에 교원 양성기관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교육, 인문·사회과학, 경영학, 과학기술, 농업기술 등 다양한 학부와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교환, 공동 연구,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태국 주요 대학 및 기관들과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목원대는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