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목원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협력 모델 구축
-RISE 사업단, 대전 서구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비전 토크 & IR데모데이’ 개최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대전 서구 월평동 하나스타트업파크에서 서구(구청장 서철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박대희) 등과 공동으로 ‘서구 스타트업 비전 토크(Startup Vision Talk) &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력 제고와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관내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창업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 1일 차에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가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하며 살아남기’를, 빵 브랜드 ‘몽심’의 이지영 대표가 ‘창업자가 바라보는 성장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로컬 기반 창업 사례와 글로벌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패널로 참여해 창업자의 현실적 고민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2일 차에는 ‘서구 스타트업 IR 데모데이’가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고, 사전 선정한 청년창업 기업 6개 사와 목원대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핏뷰(신태정 대표) 등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IR 피칭 발표 및 피드백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1:1 투장상담회 ▲스타트업-투자자-창업지원기관 간 관계형성 및 파트너십 확대 등 창업에서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RISE 사업단의 설명이다.
정철호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구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목원대의 PEN CREATOR(예비창업자 발굴),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초기창업자 육성), 창업진흥센터(창업기업 성장지원) 등 대학발 청년창업 역량을 집중했다”면서 “앞으로 목원대는 대학이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과 지역자원을 결합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스타트업 비전 토크 & IR 데모데이는 목원대가 추진하는 RISE 지역창업 촉진 사업과 방향성이 맞닿아 있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창업 성공사례 공유, 우수 창업자 육성 및 투자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