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목원대·우석대 교육혁신 업무협약 모습. 우석대 제공>
‘대학 자원 공유로 새 교육모델 만든다’ 목원대·우석대 교육혁신 맞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와 대학 간 교육 혁신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목원대는 지난 18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 교직원·학생 교류, 교육 시설·장비 공동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현영 목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과 함윤영 우석대 혁신사업단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 관계자들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현영 목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대학 간 자원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자원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윤영 우석대 혁신사업단장은 "두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교육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목원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