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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역 배우는 귀중한 시간” 목원대 선교훈련원, 해외 선교 집중훈련 성료

작성자홍** 등록일2025.02.11 조회수75

지난 2~7일 해외의 한 국가에서 진행된 목원대 선교훈련원의 해외 선교 집중훈련 모습.
<사진설명 : 지난 2~7일 해외의 한 국가에서 진행된 목원대 선교훈련원의 해외 선교 집중훈련 모습.>

 

“선교사역 배우는 귀중한 시간” 목원대 선교훈련원, 해외 선교 집중훈련 성료


목원대학교 선교훈련원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외의 한 지역에서 선교 집중훈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국가는 일부 종교 활동이 제한된 곳이다.

이번 해외 선교 집중훈련에는 김칠수 목원대 선교훈련원장과 함께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여년 전부터 해당 국가에서 활동한 선배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을 돌아봤다.

훈련 참가자들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부르심의 과정, 해당 선교지를 선택한 이유, 현재 진행 중인 사역 등을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역하는 5명의 선교사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선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선교사들은 “고난과 난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때마다 놀라운 역사하심으로 사역의 길이 열렸음을 증거했다”고 전했다.

한 선교사는 직장 생활을 하며 교회를 섬기던 중 뒤늦게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으며, 선교지에서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다고 했다.

이 선교사는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는 과정에서 기도를 통해서 감동 주시는 말씀을 받고, 결정적 확신은 담임목사의 리더십에 따르는 것임을 증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선교사는 계획과는 다른 비즈니스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간증했다.

목회를 하다가 부르심을 받은 또 다른 선교사의 경우 현지 목회자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목장 사역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현지 목회자들은 생활비 자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암소가 새끼를 가지면 분양을 해주고 있다.

목회자가 암소를 분양받아 새끼는 센터에 반납하고 이후 어미 소를 기르며 새끼를 낳아 생활비로 쓰는 방식이다.

한 선교사는 언어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또 다른 선교사는 유치원을 시작으로 현재 대학 설립 허가까지 받은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고 간증했다.

이번 집중훈련이 직장인 원생과 전도사인 원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는 게 목원대 선교훈련원의 설명이다.

김칠수 목원대 선교훈련원장은 “이번 집중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사역 현장을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방식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선배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을 듣고, 선교사역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원대 선교훈련원은 1999년 시작한 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31개국에 148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현재 목원대 선교훈련원은 50기 훈련원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 마감은 다음달 6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목원대 신학대학원(042-829-8251, 70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