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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성순 교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 선임

목원대학교 창의교양학부는 이성순 교수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성순 교수는 2007년 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총괄팀장으로서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교실을 대전지역 최초로 운영하고, 교육 이외에 의료, 상담, 취업 등 복지사업의 수행으로 지역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자문위원 활동으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정착에 이바지했고, 최근에는 국무총리실 외국인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국가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다문화 관련 50여편의 논문과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 이해, 한국이민정책론 등 다문화 관련 10여권의 도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성순 교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조성에 있어서 중앙정부·지자체·민간단체의 거버넌스가 요구되고 중도입국학생과 난민학생 등 이주배경청소년 증가에 따른 정부 지원 부재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정보 부재로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비수도권 학생의 발굴과 이민·다문화 관련 정부기관과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