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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현대 감각으로 풀어낸 동양화’ 목원대 동양화 박사과정 중국화가 4인, 개인전 개최
목원대학교는 동양화 박사과정 연구생으로 있는 중국화가 4명이 오는 20일까지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공솔솔·강봉·모봉파·이금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수묵과 채색의 산수화, 공필화조화, 현대 문인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섬세한 관찰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동양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는 300호 내외의 대형 작품을 포함해 50여점이 걸린다.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 산수화, 생동감을 살린 화조화, 문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작품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정황래 미술학부 교수는 “이번 전시는 채묵산수, 공필화조, 현대 문인화 등 동양화의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