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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신학대학·웨슬리신학대학원, ‘제31회 목회현장 세미나’ 진행

작성자홍** 등록일2025.11.14 조회수74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 원주지역에서 열린 ‘제31회 목원대학교 신학과 신학생 초청 목회현장 세미나’ 모습.
<사진설명 :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 원주지역에서 열린 ‘제31회 목원대학교 신학과 신학생 초청 목회현장 세미나’ 모습.>

 

목원대 신학대학·웨슬리신학대학원, ‘제31회 목회현장 세미나’ 진행


목원대학교 신학대학과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 원주지역에서 ‘제31회 목원대학교 신학과 신학생 초청 목회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학과 신학생 및 웨슬리 신학대학원생 40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아펜젤러교회(담임목사 차용희), 태장교회(담임목사 김정도), 동문교회 등 원주지역 교회들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원주지역 목원대학교 동문 목사들의 헌신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미래 영적 지도자를 꿈꾸는 신학(원)생들에게 실제 목회 현장을 배우고 목회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첫째 날 아펜젤러교회에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차용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원주 목원 동문회장 김기창 목사(생명샘교회)가 ‘60번 국도’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열린 ‘목회현장 TMI 톡콘서트’에서는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이중직 목회 △지역아동센터 운영 △1000원 청소년 식당과 같은 돌봄 사역 △상가목회 △농촌목회 등 각기 다른 목회 영역의 실제적 경험과 생생한 목소리가 공유됐다.

‘첫 번째 레슨’에서 진성호 목사(명륜교회)는 ‘목회는 말씀 중심이어야 한다’는 원칙과 ‘목회는 결코 혼자가 하는 사역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신학생들에게 목회 철학을 전달했다.

저녁 식사 후 신학(원)생들은 6개 교회로 나눠 수요예배에서 설교, 특송, 기도 등의 순서를 맡으며 실제 예배 사역을 경험했다.

둘째 날 태장교회에서 열린 ‘두 번째 레슨-먼저 된 자들의 이야기’에서는 태장교회와 개운교회에서 사역 중인 부목사들이 아동·중고등부·청년·미디어·교구 사역 등 각 분야의 목회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세 번째 레슨-Q&A’에서는 40명의 신학(원)생이 그룹별로 부목사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다양한 사역의 실제 문제와 해결 방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정도 목사의 ‘하나님의 자존심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와 손훈 목사(원주중앙교회)의 축도로 진행된 폐회예배로 마무리됐다.

김기창 목사는 목회 현장 세미나를 주최한 원주지역 동문 목사를 대표해 “신학생들이 꿈꾸는 목회에 새로운 도전을 느끼고 소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긍재 신학과 학과장은 “매년 목회 현장 세미나를 위해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원주 동문 목사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