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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서 한·중 연구자들 ‘AI와 디자인의 미래’ 모색

작성자홍** 등록일2026.07.14 조회수15

14일 오전 목원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2026 인공지능과 디자인 국제학술대회(AID 2026)’ 모습.
<사진설명 : 14일 오전 목원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2026 인공지능과 디자인 국제학술대회(AID 2026)’ 모습.>

 

목원대서 한·중 연구자들 ‘AI와 디자인의 미래’ 모색


목원대학교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 디자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목원대 국제협력처는 14일 교내 코스모스홀에서 중국 시난차이징대학교(서남재경대학교) 톈푸학원 더양 디지털인문예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목원대와 한국미디어아트협회가 후원한 ‘2026 인공지능과 디자인 국제학술대회(AID 2026)’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홍콩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참여해 인공지능과 디자인, 디지털 인문학을 결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한·중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 연구자들의 학술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예술창작과 디자인 혁신, 디지털 문화와 미디어,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생성형 AI, 인간과 AI의 상호작용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현장과 온라인에서는 26편의 발표와 2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기조강연에는 중국 시난차이징대 톈푸학원의 리원보 교수와 허쓰민 부교수, 홍콩메트로폴리탄대의 여우 깅선 교수 등이 참여했다.

리원보 교수는 중국 당·송 시대 불교미술에 나타난 관음 이미지의 변화를 분석했다.

허쓰민 부교수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시각매체에 나타난 지역문화 표현을 비교했고, 여우 깅선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석 기술의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싼싱두이 유적과 디지털 서사, 지식그래프를 활용한 문화예술 연구, AI 기반 그림책 제작, 디지털 미디어아트, 사이버펑크 영화의 시각적 표현 등 다양한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이희학 총장은 개회식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간의 창의성과 문화·예술·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디지털 인문학과 디자인의 융합은 기술과 인간의 가치를 연결하고 새로운 창작과 소통의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과 공동연구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목원대도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과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