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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영신 교수,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취임
목원대학교는 공연콘텐츠학부 이영신 전 특임교수가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대전 출신인 이영신 신임 관장은 충남여자고등학교와 목원대 음악교육과(80학번)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에서 성악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이탈리아 도니제티 음악아카데미와 배재대학교(행정학 박사)에서 각각 수학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기반을 넓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003년 10월 문을 연 지역대표 복합공연장이다.
아트홀 1546석, 앙상블홀 643석, 야외원형극장 850여석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만명이 찾는 중부권 대표 공연장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그만큼 관장직은 공연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획력, 조직 운영 능력, 지역예술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함께 요구되는 자리로 꼽힌다.
이영신 신임 관장의 강점은 오랜 공연 현장 경험에 있다.
그는 2004년부터 대전 출신 여성 성악가들과 함께 ‘솔리스트 디바’를 꾸려 활동해 왔고, 이후 활동 영역을 오페라로 넓혀 솔리스트디바 오페라단을 이끌어 왔다.
지역 예술인들과 꾸준히 호흡하며 무대와 관객을 가까이에서 만나온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또 배재대 행정학과 대외협력교수를 거쳤고, 2024년부터 올해 3월까지 목원대 공연콘텐츠학부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교육 현장과 예술 행정을 함께 경험했다.
대전시는 이영신 신임 관장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이자 오페라 가수, 제작자로서의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공연계 안팎에서도 이영신 신임 관장이 지역 예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의 기획력과 현장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공연장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에서 후학 양성과 예술교육에 힘써 온 이영신 신임 관장이 대전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공연 현장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가까이 잇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