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 연기전공 학생들,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 참여

29일(토) 오후 7시 창작극 "사라진 연꽃"으로 감동의 무대 선사한다 

우리 대학 TV·영화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오는 29-30일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개최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 ‘사絲, 이異 잇다’ 9월 프로그램인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에 참여한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연극계의 발전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해 기획된 창고단편연극제는 대전지역 근대사와 철도를 주제로 8편의 단편극을 선보인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7시 오지연, 이미옥, 조수현, 김유경 학생이 창작극 ‘사라진 연꽃’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전역 플랫폼에 자리 잡은 가락국수집을 배경으로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말을 못하는 어머니와 어머니의 가게를 물려받아 장사를 이어가는 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역 앞에서 아들을 기다리며 과거의 시간에 멈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는 딸의 애달프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다.

잘 짜여진 극본과 연출,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www.facebook.com/42itda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