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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신학대학 총동문 체육대회 열려

작성자홍** 등록일2018.09.20 조회수2585

지난 18일(화) 우리 대학 대운동장에서 "제26회 신학대학 총동문 체육대회"가 열렸다. 

 

제26회 신학대학 총동문 체육대회 열려

일천여명 운동장에서 무릎 꿇고 모교를 위해 기도

 

지난 18일(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우리 대학 대운동장에서 "제26회 신학대학 총동문 체육대회"가 11개연회 1000여명 동문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동문 가족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여자 승부차기, 이어달리기, 제기차기 등 6개 종목의 경기를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나누어 진행하였다. 경기 결과는 동부연회 동문회가 종합우승을, 남부연회 동문회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폐회예배에서 정양희 총동문회장은 "함께한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를 부르신 주님을 향하여서도 최선을 다하고 어려움에 처한 모교를 위해서도 힘을 모아 협력하자"며 당부했다.

 

모교를 위한 기도회를 인도한 성기명 목사가 전체 참가자들에게 "우리 한 번 모교를 위하여 무릎 꿇고 기도하자!”고 제안하니 일천여명의 참가자는 일제히 운동장에서 무릎 꿇고 모교의 위기 극복과 학교발전을 위하여 통성으로 소리 높여 기도드리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권혁대 총장은 모처럼 "모교를 찾아와 모교를 돌아보고, 모교 형편을 살피고, 모교를 위하여 기도하며, 모교와 함께하는 동문에게 감사하다"며 "대학의 위기를 함께 기도하며 돌파하자"고 말했다. 

 

학교 측이 중식을 제공해 참석한 동문들은 식사를 하며 형제 우애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고선배로 참석한 이기복 감독은  "일천 여 참가자들이 한 마음으로 신임 총장이 힘을 얻어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응원하자"고 격려했다.이에 신학대학 동문들은 "총장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구호를 외치며 호응했다.

 

이 감독은 "임원회의 결과 학교의 당면 과제인 법인 전입금 해결을 위하여 10억원을 긴급히 모금하기로 했다"며 "신학대학 동문들이 적극 참여해 대학의 장자학과로서의 책임감을 이행하며 감리교단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며 모금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
 

실무대회장을 맡은 오성균 목사는 "대회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권혁대 총장님과 모교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남부연회 동문회가 마련한 1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내일까지 1000만원을 기탁하겠다고 약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총동문회장인 정양희 감독이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기에 이중직을 수행하기 버거워 신임 동문회장을 추대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오목천교회 김철한 감독을 총동문회장에,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감독을 총무에, 신성제일교회 오성균 목사를 협동총무에 추대하여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