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지난 3일(목) 신학과 특성화사업단이 개최한 평화통일포럼에서 홍주민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포럼을 마친 후 행사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섬김과 나눔 신학과 특성화사업단 평화통일포럼개최
우리대학 신학대학 특성화사업단 "통일을 대비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사업단"(단장 유장환 교수)은 3일(목) 개교 64주년을 기념해 "목원포럼"(회장 김홍선 목사)과 "남부연회 평화통일위원회(회장 이대성 목사)와 공동으로 평화통일 기독교 사회복지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디아코니아학을 전공해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 디아코니아대학장으로 일하고 있는 홍주민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디아코니아 역사와 현황, 성서적 근거와 한국교회의 과제 등을 발제했다.
홍 박사는 현재 독일의 디아코니아 기관은 약 31,000여개이고 45만 여명의 직원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40만 명 정도의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하루 100만명 이상에게 수혜를 제공하는 등 디아코니아 실천운동은 거대한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박사는 “특히 독일 전체 장애인 시설의 1/2, 유치원의1/4, 병원의 1/10이 디아코니아 기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4300여개의 자원봉사 동아리들이 움직이고 있고 18,000여개의 교회가 이 섬김의 사역에 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 박사의 특강과 신학과 이정순 교수,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김봉구 관장의 논찬을 통해 심도있는 디아코니아신학의 방향성을 탐구했다.
박노권 총장과 이희학 신학대 학장이 참석해 사업단 포럼행사를 격려했으며 이날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한 목원포럼은 우리대학 신학생들에게 장학금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신학대학 특성화사업단은 통일 전후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사회통합형 종교적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사회통합멘토링, 사회통합현장실습, 사회통합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