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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디자인대학 동아리 도화몽 교내 컨테이너에 색채 입혀

작성자홍** 등록일2018.03.28 조회수3122

미술디자인대학 동아리 "도화몽"이 캠퍼스내에 흉물처럼 산재되 있는 컨테이너에 봄의 색깔을 입히고 있다.

 

교내 생활관 주변에 집단으로 산재되 있는 컨테이너에 산뜻하게 색을 칠해 쾌적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 "도화몽".

 

2주동알 토요일을 이용해 컨테이너에 색을 입힌 "도화몽"이 새롭게 변신한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흉물 컨테이너가 "" 봄을 입었다
미술디자인대학 ‘도화몽’ 교내 벽화 봉사활동

 

어둡고 칙칙했던 공간이 봄의 향연처럼 알록달록 화사한 예술 공간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우리 대학 미술디자인대학의 동아리 ‘도화몽’이 주도적으로 나서 교내 9개의 컨테이너에 색채를 입혀 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주변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시켰다.

 

그동안 생활관 주변과 양궁장, 대운동장 근처에 산재돼 있던 낡은 컨테이너는 캠퍼스와 어울리지 않게 흉물처럼 볼썽사나웠던 것이 사실이다.

 

‘도화몽’은 재능기반의 봉사활동으로 지난 2주 동안 매주 토요일 동아리 재학생 25명과 소속 교수 5명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딱딱하고 어두운 이미지의 컨테이너 벽면을 봄의 정취를 담은 분홍빛 매화나무와 푸르고 산뜻한 자연의 모습으로 꾸며 지나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도자회화분야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과 도자디자인(학과장 안병국 교수)는 도자디자인과 한국화의 장점을 서로 공유하고 더 나아가 융복합의 아트상품 창업지도와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동아리 ‘도화몽’을 운영하고 있다. 도화몽은 우리 대학 자체 특성화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와함께 동아리 우수활동 학생들은 참여 및 진로개발에 대한 평가를 통해 6월 4주차에 일주일간 중국 경덕진 도자회화체험과 황산일대의 사생학습 등에 참여 할 수 있는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여행경비를 한국화전공과 도자디자인과 자체장학발전기금과 프로그램운영비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