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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5명 정년퇴임 찬하예배

작성자홍** 등록일2018.02.26 조회수3292

우리 대학은 26일 교내 콘서트홀에서 정년퇴임 하는 교수 5명에 대한 찬하예배를 가졌다.

 

이왕기 건축학부 교수가 퇴임사를 하고 있다.

 

손은주 국제문화학과 교수가 퇴임사를 하고 있다.

 

이선희 신학과 교수가 퇴임사를 하고 있다.

 

정대관 경찰법학과 교수가 퇴임사를 하고 있다.

 

 

우리대학 교수 5명 정년퇴임 찬하예배

이왕기 손은주 나병암 이선희 정대관 정든 교정 떠나

 

국내 최고 권위의 고건축 전문가 이왕기 교수 등 우리 대학 교수 5명이 정년퇴임으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났다.
 
우리 대학은 26일 오전 10시30분 교내 콘서트홀에서 박노권 총장을 비롯해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왕기(건축학부) 교수 ▲손은주(국제문화학과) 교수 ▲나병암(영어영문학과) 교수 ▲이선희(신학과) 교수 ▲정대관(경찰법학과) 교수의 정년퇴임 찬하예배를 갖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짧게는 26년에서 길게는 38년 동안 목원대학교 교수로 봉직하면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에 공헌했다.

 

박노권 총장은 찬하사를 통해 “목원대 성장과 발전에는 대학을 위해 헌신해 오신 교수님들의 열정과 가르침은 후학들의 귀감일 될 것”이라며 “그 열정과 경륜을 이어받아 우리 대학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전체 구성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교수 5명은 황조근정훈장 등 정부의 훈·포장을 전수받았으며, 나병암 교수는 개인 사정으로 퇴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아래는 정년퇴임하는 교수들의 공적사항이다.

 

이왕기 교수는 1980년 건축학부에 부임한 이래 37년 동안 문화재 보전 및 건축역사 분야의 학술논문 70편, 연구보고서 45편, 저서 32편을 발표하고 ‘건축도구박물관’을 건립하여 한국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여편의 논문과 논설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전통도구의 유형과 체계를 확립한 바 있다.

 

손은주 교수는 1983년 부임해 독일언어문화학과와 국제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학연수소장, 국제교육원장, 인문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활약했다. 독일문학과 번역이론 등이 주 연구분야로 유럽 민담과 설화의 비교 연구 분야에 있어서 국내에서 독보적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나병암 교수는 1985년 임용돼 대전권 최초로 어문학연구소 부설 ‘어린이 영어교술’을 운영해 조기영어교육의 기반을 조성했다.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목원대 재학생들을 위한 ‘3+1 유학제도’를 실시하는 등 해외 자매대학의 확충과 교류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선희 교수는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를 거쳐 독일에서 ‘안병무의 민중신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신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조직신학과 존 웨슬리 신학을 가르쳐 왔으며 수십편의 연구논문과 여섯 편의 저서, 다섯 편의 번역서를 출판하였다.

 

정대관 교수는 1992년 부임후 로스쿨 출범시 법학과를 경찰법학과로 개편하여 우수한 자원을 선발하는데 기여했다.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출제위원 등으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에 기여하였으며 대학신문사 주간과 교무처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이미지 제고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