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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과 또 일 냈다" 평창올림픽 웹툰공모전 일반부 大賞
우리 대학(총장 박노권)은 미술디자인대학 만화·애니메이션과 졸업생인 08학번 김대훈(필명 감대), 이동훈(필명 동춘) 작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전국 각 시도, 군 단위 30여곳의 웹툰 체험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멘토와 멘티가 한 조를 이룬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6개월간 이어졌다.
우리 대학 만화·애니메이션과에는 2015년부터 거점형 웹툰체험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2016년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대학만화최강전, 다음온라인만화공모전 대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웹툰 작가 산실이자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국내·외 전시회 개최 참여, 자료집 제작,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참관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작품의 멘토링을 맡았던 만화·애니메이션과 김병수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웹툰 분야에서 펼쳐졌던 가장 큰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김대훈, 이동훈 작가가 학창 시절에도 동인지를 발간하고 동아리 활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이어서 만화·애니메이션과 후배 학생들에게 자극제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만화·애니메이션과는 2016년 네이버와 다음 등 양대 포털 웹툰 공모전 대상 석권에 이어 올해 99학번 윤미경 작가의 ‘하백의 신부’가 지난 여름 드라마로 방영되는 등 만화, 웹툰 명문 대학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