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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사람책"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책" 콘서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마치 책을 읽는 것처럼 집중해서 듣고 있다.
“나의 경험이 마치 한권의 책으로 나온다면…”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여상수 처장)은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중 자기주도적 비교과교육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7 도서관 생각나무 키움 프로젝트-꽃보다 헤세 ‘사람책 콘서트’>를 중앙도서관 뉴미디어플라자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람책’이란 ‘한사람은 한권의 책이다’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인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모델로 책이 아닌 사람을 대출하고 사람을 독서한다는 개념으로 우리 도서관에서 2015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다.
우리 도서관에서 진행된 ‘사람책 콘서트’는 유명인사를 초빙하는 것이 아닌 우리 재학생 스스로가 ‘사람책’이 되어 자신이 경험한 대학생활 이야기,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준 여행 이야기들을 독서하는 형식으로 독자와 함께 나누는 자기주도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사람책 콘서트에 독자로 참여한 차지수(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은 “사람들이 또래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이야기해줘서 정말 사람이 책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사람들의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하였다.
이번에 사람책으로는 손태담(국악과 2), 이진오(무역학과 3), 이선미(영어영문학과 4), 이수빈(광고홍보 4), 백민정(광고홍보 2)학생들이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