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이 19일 축제 개막에 앞서 "클린 데이" 행사를 갖고 환경미화원을 자청하고 나서 교내 구석구석  

       청소에 나서고 있다.

총학생회는 "클린 데이"를 통해 환경미화원대신 하루동안 교내 청소 임무를 대신했다.

클린 데이를 통해 환경미화원에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담고 강의실 청소에 나선 "예쁜 손"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 등 꼭꼭 숨어있는 쓰레기를 줍고있다.

우리 대학 박노권 총장이 대동제 개막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총학생회가 ‘Let’s get it’을 슬로건으로 한 2017년 대동제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총학생회가 축제 기간중 교내 환경미화원을 대신해 캠퍼스 구석구석 청소에 나서고, 개막식에서 고마운 마

          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총학생회 임원들이 20일 축제의 일환으로 유성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나눔‧상생‧감사 넘치는 "Let"s get it" 축제 팡파르

총학생회, 환경미화원 대신 청소 나서고 복지관 위문

초청가수 공연, 댄스동아리 경연 등 즐길거리도 풍성

대학의 축제가 ‘놀고 먹는’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 소외된 이웃, 학내 환경미화원, 시민들이 함께 하는 한마당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가을축제 대동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Let’s get it"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19일은 개회식에 앞서 ‘클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 자치기구와 단과대 학생회, 재학생 등 120명이 나서 환경미화 어머니들을 대신해 하루 동안 캠퍼스 구석구석 청소에 나섰다.

이 행사는 평소 환경미화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상생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낮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점심을 대접하고 개막식에서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둘째날에는 학생회 임원 등 30여명이 유성구의 복지관을 찾아 지난 봄 벚꽃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양말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행사를 갖는다.

마지막날에는 젊음의 열기로 교정을 물들인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IF YOU’ 가요제 본선이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학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아, 넉살, 올티, 헤이즈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더불어 댄스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김영래 총학생회장(정보통신융합공학부 4)은 “이번 축제는 학우들이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고, 단순히 먹고 노는 축제가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총학생회는 지난 4월과 5월에도 축제 대신 ‘벚꽃제’와 ‘목원나들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게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안팍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