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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김칠성교수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된다

작성자홍** 등록일2017.08.17 조회수2674

 

 

교목실 김칠성 교수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된다

선교신학, 기독교 역사에 대한 꾸준한 연구업적 인정받아

 

우리 대학 교수들이 잇따라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된다.

 

17일 학교측에 따르면 수학과 이만섭 교수에 이어 교목실의 김칠성 교수도 마르퀴즈 후즈 후로 부터 그동안의 연구업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칠성 교수는 선교신학과 기독교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꾸준한 연구 결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KCI급 총12편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해외 학술지에 Book Review를 기고하는 등 활발한 학문연구를 하고 있다. 1903년 원산대부흥의 주역인 로버트 하디(Robert Hardie)선교사를 연구한 국내 유일한 전문가인 김칠성 교수는 2013년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감리교신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하디 1903 성령한국’ 학술대회와 정동감리교회가 주최한 ‘아펜젤러 국제학술포럼’의 주강사로 참여했다.

 

2015년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주최한 ‘아펜젤러 · 스크랜턴 선교 130주년 학술 심포지움’에서 한국에 온 초기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Henry Appenzeller)에 대해서 주제 강연을 하는 등 여러 학술대회와 교회 등지에서 활발하게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칠성 교수는 현재 한국선교신학회의 편집장으로서 활동하고 있고, 특히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연구윤리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이수 후 ‘연구윤리 전문강사’로 연구윤리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개인적인 연구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뿐만 아니라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노권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수들의 잇단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소식에 기쁘다"며 "교수들의 꾸준한 연구풍토 조성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종교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인물들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3%의 연구자들의 업적과 프로필을 매년 등재하는 세계인명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