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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공학혁신센터가 지난 학기에 실시한 "목원 디딤돌"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멘토링 팀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우리 대학 학습역량 강화위해 디딤돌 놓다" 학생간 멘토링 프로그램 통해 열등감 대신 자신감 "쑥"
“전공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가 부족해서 가장 고민하고 열등감이 많았는데,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멘토의 관련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한층 더 커졌습니다”
우리 대학(총장 박노권) 공학교육혁신센터의 ‘목원 디딤돌’과 교수학습센터의 ‘열정 프로젝트‘가 기초학습이 부족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고 창의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디딤돌’은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멘티) 3~5명과 해당 과목에서 우수한 학업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멘토) 1명이 한 팀이 되어 8주동안 협동학습을 통해 서로의 학습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특정 교과목에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이 멘토의 노하우를 통해 기본원리를 터득 후 스스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교수학습센터의 ‘열정’ 프로젝트는 방학중 학습부진에 따른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하룻동안 진행되는 맞춤형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학기중 학교생활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1대1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학생이나 편입생 등 학업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여 대학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목원대는 이같은 학업증진 프로그램들이 수동적인 기존의 교실의 모습에서 벗어나 학습부진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점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노권 총장은 2학기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학습능력이 부족하다고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삶은 열등감을 디딤돌로 삼아 극복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실패자는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그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꾼다"며 학생들이 부끄러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