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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신학과 원우회 종교개혁 현장 탐방

작성자홍** 등록일2017.07.26 조회수1935

우리 대학 대학원 신학과 원우회는 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아 독일등 종교개혁지를 탐방했다.

 

독일 등지의 종교개혁 현장을 답사하고 있는 신학과 원우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원 신학과 원우회 "종교개혁 5백년" 탐방

독일·네덜란드 현장 돌며 복음에 대한 열정 체험

 

우리 대학 대학원 신학과 원우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이 한국 감리교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독일 및 네덜란드 종교개혁지를 돌아보았다고 26일 밝혔다.

 

신학과 권진호 주임교수를 비롯한 박사과정 8명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루터의 생애 및 종교개혁운동과 관련된 역사현장인 장소들을 탐방하며 종교개혁의 역사를 체험하고 공부하였다.

 

탐방에 나선 이들은 루터가 10개월간 머물며 성경을 번역한 바르트부르크성, 루터가 대학생활과 수도사생활을 한 에어푸르트, 종교개혁의 중심지였던 비텐베르크, 루터의 신학에 따라 건축된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이 있는 토르가우를 비롯하여 보름스, 하이델베르크, 바이마르, 할레, 라이프치히, 베를린, 슈파이어, 프랑크푸르트 등을 견학하면서 한국교회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우회는 또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열사 기념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렸고, 이준기념 박물관을 방문하여 조국을 사랑했던 한 신앙인의 애국심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해외유적지 답사를 진행한 맹진희 원우회장은 “이번 종교개혁지 탐방을 통해서 루터의 종교개혁의 의지와 복음에 대한 열정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목회에 큰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해외 유적지 답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