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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우리대학 한국어캠프에 참여한 태국 파얍대 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나선 태국 학생들이 해맑게 웃고있다.
부채만들기에 나선 태국의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멋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거북선 만들기 체험후 즐거워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태국 파얍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태국 파얍대학생 하계 한국어캠프 문화탐방
우리 대학 국제협력처(처장 이환태교수)는 우리 학교 한국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태국 파얍대 학생들 20명이 대학관계자들과 어울려 전주 한옥마을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한국문화 체험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적 배경이 다른 태국 대학생들의 눈에 비친 한국의 전통문화는 온통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지난 7일, 전주 한벽 문화관에서 진행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전주비빕밥 만들기’ 체험에서는 직접 재료 손질부터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 학생들은 생소하고 이질적인 맛에 놀라면서도 음식 하나에도 의미와 정성을 쏟는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부채 만들기’ 체험에서는 전통이라는 단어가 다소 어렵고 무거울 수 있으나 직접 대나뭇살에 화선지를 붙여가면서 한국의 멋과 문화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특별기획으로 열린 야외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독립전쟁의 역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동안 지속되었던 한국의 독립운동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수핏사라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러 가지 문화체험은 아주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