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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서양화과 자기주도체험 ‘BLUE BOX’ 전시회 성료
우리 대학 ACE+사업으로 진행된 자기주도 체험 프로젝트 "사부작"팀의 전시회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비상구>에서 열렸다.
"BLUE BOX"로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전공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전시 주제와 시기, 방법 등을 주도적으로 기획했고, "힐링과 휴식"을 주제로 직접 그린 서양화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사부작"팀은 김병섭(3)을 비롯, 윤이나(3), 박지성(2), 강초희(1), 김나림(1), 최홍수(1) 등 모두 서양화과의 1~3학년으로 구성됐다.
팀장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간 김병섭 학생은 "주도적 학습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청년 작가로서 우리가 전시를 만들어 가며, 미래에 우리가 직면해야하는 "전시"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는지 직접 체험하고, 주제를 기준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작, 활동기간 동안 팀원들과 주기적으로 모여 작품 제작과 의사소통을 하며 하나의 주제만이 아닌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준비와 훈련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나림 학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선배님들과 같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애를 키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수(미술학부장)는 "학생들이 전시 주제를 정하고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까지 하는 체험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이 매우 대견스럽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학생들 스스로 똑같은 작품이라도 전시 장소에 따라 얼마나 다른 느낌과 감동을 줄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더욱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자기주도 체험 프로젝트의 또 다른 활동팀인 ‘Trend Creator’팀이 6월 5일부터 <비상구>에서 ‘Welcome Paradise’라는 주제로 12일까지 학생들이 직접한 텍스타일디자인을 프린트하여 제작한 의상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ACE+사업 관계자는 "오프닝 행사는 7일 11시30분에 개최하며, 관심 있는 교내외 분들의 많은 참여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