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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8일 교내 채플에서 감리회 감독에 취임한 4명의 동문목사 취임을 축하하는 감사예배를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문감독 4명 취임 감사예배 8일 채플서... 축하인사 4백여명 참석 성황
우리 대학은 12월 8일 오전11시 교내 채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에 취임한 박효성목사 등 4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10월 27일 선거를 통해 ▲미주연회 박효성 감독(뉴욕 한인제일교회, 신학67)▲남부연회 최승호 목사감독(하늘정원교회, 신학74), ▲충북연회 이병우 감독(충주제일교회, 신학76), ▲충청연회 유영완 감독(하늘중앙교회, 신학78)을 선출했다.
감독직은 감리교단 직제 중 가장 높은 직책을 일컫는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우리나라에서 10개의 연회를 구분하고 있으며, 각 연회별 1명의 감독을 선출한다. 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박영태이사장과 박노권총장을 비롯 동문 목사, 신학대학 총동문회와 신학대 학생회 등 4백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희학교수(신학대 학장)의 사회로 예배를 드린후, 2부 축하순서에서 동문감독 소개에 이어 축하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동문감독들은 신학대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영태 이사장은 “감독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본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노권총장도 축하말을 통해 “본교 동문들이 대거 감독에 취임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다”고 말하고 “우리 각 동문 목회자들이 생명을 다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