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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신학과 2학년 김기백, 서동준 학생, 군종사관후보생 시험 최종합격
우리 대학 신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기백, 서동준 학생이 국방부에서 시행한 2016년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최종시험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김기백 학생과 서동준 학생은 금년 7월 실시된 군종사관후보생 필기시험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체력 및 신체검사와 인․적성, 면접을 무난히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강원도 원주가 고향인 김기백 학생은 우리대학 신학과에 진학하기 전부터 직업군인이셨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군인의 신분이면서 목회자이기도 한 군종사관의 길을 꿈꾸고 있었다고 한다.
김기백 학생은 “지금껏 기도와 사랑으로 격려해준 부모님과 선후배, 동기들에게 감사하며 훌륭한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소감을 말했다.
제주도가 고향인 서동준 학생은 우리대학 신학과에 진학하며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준비하고 군종사관 후보생에 대해 알아가면서 점점 더 꿈이 커졌다고 한다.
당찬 모습이 인상적인 서동준 학생은 “목원인으로써 어려운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니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감사하며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백 학생과 서동준 학생은 매 방학때마다 소집되어 훈련받게 되며 대학원까지 졸업 후 목사안수를 받아 군종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신학과 학장인 이희학 교수는 “재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두 명이나 합격했다는 것은 학교와 학과의 영광이자 군종사관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대학에서는 매년 군종사관 후보생 지원자를 모집하여 직전 합격자 학생들을 멘토로 삼아 여러 가지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