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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생각의 힘을 키우는 인문고전 독서프로그램, ‘채움’
학술정보처(처장 황경숙) 중앙도서관 독서프로젝트 테라스 커뮤니티 “채움”이 이번 학기를 맞아 제4기를 시작했다.
교양교육원 서기자교수를 지도교수로 5개팀 총 3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채움” 프로그램은 22일(목) ‘독서, 앎을 넘어 삶으로’라는 주제로 지도교수 특강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9월 29일(목) 1차 토론 ~ 11월 24일(목) 4차 토론을 끝으로 시험기간을 제외한 2주 간격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 앞서 지도교수와 튜터가 선정된 도서에 대하여 충분히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튜터가 토론팀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도록 튜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채움 프로그램은 토론 회차에 따라 모두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고, 함께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다른 사람과의 견해 차이 발견을 통해 사고의 다양한 접근방식을 이해하게 되고, 함께 읽고 쓰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도서관은 이번 학기 "채움"프로그램의 독서토론을 위한 도서로 인문학 및 인성교육에 필수적인 인문고전을 선정하였다.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도서들로 ‘이방인’, ‘오만과 편견’, ‘니코마코스 윤리학’, ‘역사란 무엇인가’ 등이다. 자칫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들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고전을 통한 사고의 깊이를 체험해보고, 유익함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경숙 처장은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함으로써, 고전독서의 열기로 꽉 채워지는 한 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