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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전하는 청춘의 따뜻한 손길 - 120여명의 목원대 농촌봉사단, 무주의 시골마을에서 봉사활동 펼쳐
가뭄과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농촌 시골마을에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어 드리려 120여명의 젊은이들이 힘을 합쳐 대대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대학 총동아리 소속의 농촌봉사단은 지난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여념이 없다.
12명씩 10개조로 구성된 봉사단은 불볕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버섯 따기, 잡초 제거 등의 밭일과 도로청소 등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이번 농활에 참여한 이정희(광고홍보 4) 학생은 “직접 농촌에 내려와서 보니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짧은 기간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준민(건축 4)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많은 학생들과 함께 농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농활이 학생들 스스로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