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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신학과, 목원 신학 영성수련회 개최
우리 대학 신학과에서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2박3일간 공주에 위치한 평화의 동산에서 ‘동문과 함께하는 영성수련회’라는 이름으로 남부연회 동문목사들의 주관으로 300여 신학생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특별히 15개의 분야별 세미나와 동문 목사들과의 만남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총 150명의 동문 목사들과 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목사들은 사역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하며 젊은 후배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 시절의 다짐을 회상하였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사역의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것들을 질문하며 답을 얻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여 ‘목원’이라는 이름 아래 동문 선후배가 하나 되어 서로에게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
임제택 목사(남부연회 동문회장)는 신학생 때에 ‘visionary’가 되어 십자가 안에서 깨어지고 영적 리더십을 갖기 위해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실력을 갖출 것을 당부하였고, 남기솔 학생(신학대학 학생회장)은 이번 영성수련회를 통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신학도로서의 방향성 확립과 뜨거운 열정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우리 대학 신학과는 "매년 연회별 동문회에서 차례로 영성수련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영성수련회는 특별히 선·후배가 하나 되어 어두워져만 가는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고, 또한 시간이 지나 조금 흐려질 수 있는 마음에 다시 한 번 사명감을 확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무릎으로 ‘함께’ 나아갈 때 이 땅의 변화가 시작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