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교양특강, 12일(목) 이병률 시인 초청 강연
우리 대학은 12일(목) 오후 3시, 교내 채플에서 명품교양강좌 르네상스 교양특강으로 이병률 시인을 초청하여 "세상의 많은 길들이 대답해 주었다" 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었다.
이병률 시인은 감각적인 시 뿐 아니라 감성적인 여행 에세이로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이번 강연에서 이병률 시인은 길 위에서 배웠던 인간주의, 그리고 내적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들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특히, 그는 최근에 다녀온 미크로네시아와 뉴칼레도니아의 무인도 체험담을 사진과 함께 들려주었다.
이병률 시인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신춘문예 "좋은 사람들"로 등단하였으며, MBC FM4U
이소라의 음악도시 작가를 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내 옆에 있는 사람],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 [이병률 여행 컬렉션], [시리얼], [눈사람 여관], [안녕 다정한사람], [찬란], [바람의 사생활],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어떤 날1],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있다.
르네상스 교양특강 다음 일정으로는 5월 26일 르네상스 봄 음악회로 “한국 음악 가까이서 보기”라는 제목으로 연정 국악원 김병곤 교수가 이끄는 새 울림 예술단 초청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학기 마지막 강연은 6월 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심광현 교수가 “예술과 인지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명품교양강좌 르네상스 교양특강은 목원대학교 학생 이외에도 시민을 위해서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이 시대의 교양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싶은 시민들은 격주 목요일 오후 3시 목원대학교 채플에서 그 깊이와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예쁜 에코백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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