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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르네상스교양특강,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 오성윤 감독 초청
“독서, 다른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학생, 일반시민들에게 강연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이 주관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 두 번째 시간이 9월 25일(목) 오후 3시 교내 채플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 오성윤 감독을 초청, “독서, 다른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황선미 작가는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1997년제1회 탐라문학상에 동화 부문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나쁜 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탉』,『까치우는 아침』,『내 푸른 자전거』,『여름 나무』,『앵초의 노란 집』,『샘마을 몽당깨비』,『목걸이 열쇠』,『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등이 있다. 오성윤 애니메이션감독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11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으로 데뷔하였다. 2011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2011년 제44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부문 가족영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연출작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26년”, “별별 이야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황선미 작가는 2011년 대 히트를 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중심으로 동화작가가 된 배경과,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꿈을 찾는 청춘들에게 인생의 선배가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오성윤 감독은 에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에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앞으로 르네상스교양특강 일정은 10월 16일(목)에는 최창호 심리학 박사를 초청하여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10월 30일(목)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청, “과학, 세상과 만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하였다. 또 11월 6일(목)에는 철학자 우기동 교수를 초청,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철학적 인문학적 고뇌”라는 주제로 강연을, 11월 20일(목)에는 우리대학 한국음악학부 학생들의 “신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2월 4일(목)에는 마지막 강연으로 조벽 교수의 “성공하고 행복한 인재로 살기”라는 주제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학기 르네상스 교양특강 수강생 500명 이외에도 약 250석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지역 시민들도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대학과 지역이 더불어 학습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