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제2회 CCM·CCD 찬양경연대회 개최
<사진설명 :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채플에서 열린 ‘제2회 CCM·CCD 찬양경연대회’ 모습.>
목원대 웨슬리신학대학원, 제2회 CCM·CCD 찬양경연대회 개최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은 최근 웨슬리신학대학원 채플에서 ‘제2회 CCM·CCD 찬양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배 인도자와 찬양 사역자를 꿈꾸는 신학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춤을 통한 예배적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기독교 음악(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보컬팀과 기독교 댄스(CCD·Christian Contemporary Dance) 워십댄스팀 등 다양한 형태의 예배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찬양, 안무, 무대 구성 등에서 각자의 은사와 열정을 담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승화시키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됐고, 자작곡 발표 등 새로운 시도가 더해져 실력뿐 아니라 영성과 팀워크, 예배 이해도를 포함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심사위원단에는 신학대학원 교수진과 더불어 목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윤덕형 교수가 참여해 수준 높은 심사와 풍성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김칠성 웨슬리신학대학원장은 “신대원생들이 찬양과 춤이라는 다양한 표현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학대학원은 예배와 찬양 사역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시상식과 함께 조은하 교수(기독교교육)의 마침 기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신대원생들의 예배적 재능을 격려하고 공동체의 영적 연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