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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찬양·복음의 한 주’ 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들, 교정서 연합 사역

작성자홍** 등록일2025.12.03 조회수89

 

‘사랑·찬양·복음의 한 주’ 목원대 신학대학 동아리들, 교정서 연합 사역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은 레노바레(채플 성가대 동아리)·에반젤리즘(전도동아리)·하우(목요찬양 동아리)가 캠퍼스 전역에서 연합 사역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에 진행한 에반젤리즘의 정기 전도에는 이번주 특별히 레노바레와 하우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찬양하는 학생들, 전도지를 건네는 학생들, 지나가는 이들을 향해 미소로 인사하는 학생들까지 더해지며 아침 캠퍼스는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 있는 분위기가 됐다고 신학대학은 설명했다.

서로의 역할이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학생들은 짧은 시간 속에서도 공동체의 연합을 실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레노바레의 성가대 연습에 하우와 에반젤리즘 동아리원들이 함께하며 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음색과 스타일이 달라 맞춰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교제가 이어졌다.

이런 연습의 결실은 채플로 이어졌다.

세 동아리는 하나의 성가대로 서서 준비한 찬양을 드렸고,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세 동아리가 한 팀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연합 활동의 마지막은 하우의 정기예배였다.

레보바레와 에반젤리즘은 환영팀과 싱어팀으로 참여해 예배를 섬겼고, 하우는 예배 전반을 이끌며 찬양과 말씀의 자리를 준비했다.

서로 다른 동아리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고 예배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많은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저녁에 함께 모여 식탁 공동체를 가지며 교제하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연합 활동을 통해 하나가 되는 기쁨을 깊이 경험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반젤리즘 동아리장 정뵈뵈 학생은 “전도·찬양·예배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될 때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지를 함께 체험했다”며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나눴다.

권진호 신학대학장은 “세 동아리가 보여준 이번 연합은 목원 신학이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체성과 영성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따뜻한 증거였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위해 기꺼이 협력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캠퍼스를 밝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