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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명헌건설(주) 김정수 대표이사 우리대학에 (구)신학관복원기금 2천만원 기부 - 2011년에도 일천만원 신학관 복원기금 기부-
우리대학은 8월 13일(화) 오전 9시30분 본부 회의실에서 김원배 총장과 학교보직자가 모인 가운데 명헌건설(주) 김정수 대표이사로부터 2천만원의‘구(舊) 신학관’ 복원 기금을 전달받았다.
김정수 대표는 충남 논산 태생의 지역 기업인으로 우리대학 무역학과 80학번 동문 출신이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명헌건설(주)은 1994년 12월에 설립되어 문화재 보수 및 단청, 문화재 조경공사, 건축, 토목, 조경공사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건실한 건설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화재 복원공사 전문업체로 3년 전 방화로 소실된 국보 1호인 ‘숭례문 복구 및 성곽 복원공사’를 맡아 국내의 대표적 전통 장인들인 신응수 대목장, 이재순 석장, 이의상 석장, 홍창원 단청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복원공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밖에 경복궁 태원전 단청 보수 및 정비공사, 공주 무령왕릉 및 송산리 고분군 정비공사, 공주 신석기 유물전시관 공사, 아산 청소년문화회관, 서천 문헌서원 종합 정비공사 등의 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다. 김정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학관 복원공사를 진행하면서 나의 모교 교정이라는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고,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복원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한국 근대문화재에 등록되어 신학 학문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원배 총장은 “김정수 대표는 우리대학의 무역학과 출신 동문이며, 우리나라 문화재 복원공사의 전문기업으로 국가에 많은 공헌을 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다. 신학관 복원공사도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행하여 주었고 또 많은 복원기금을 기탁하여 주어 감사드린다” 라며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표님의 뜻을 잊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학교 측은 2천만원의 기금으로 9월에 완공되는 신학관 앞에 잔디를 심어 목동캠퍼스의 자유의 광장을 복원하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김정수 대표는 지난 2011년에도 우리대학에 1천만원의 신학관 복원기금을 기부한적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