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에서 주관하는 ‘2013 시민인문강좌’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연구기금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52개 대학이 선정된 이 사업은 오는 9월부터 향후 1년간 전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인문학 콘텐츠를 활용해 강의에 나서게 된다.

   또한 52개 대학 중 우리대학을 비롯해 중대형과제에 선정된 전국29개 대학을 중심으로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시행되는 <2013 한국인문주간>행사를 각 지역을 대표해 주관하게 된다.

   이번 응모에 “아스트로(Astro) 인문학 별에서 시민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된 우리대학의 과제는 대전광역시 산하 시민천문대와 연계해 기획된 강좌다.

   교양교육원(원장 조은순)에 따르면 밤하늘의 천체와 관련된 시민인문강좌 콘텐츠를 <우리의 생활 속에서 위안과 희망의 피난처로 작용했던 천문학적 상상력>과 연계하여 인문․사회․예술․자연과학 간의 융, 복합 수준에서 창출, 그에 따른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현대사회의 숱한 병리적 유혹과 폭력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이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연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연구책임자인 송석랑 교양교육원 교수의 총괄하에 교양교육원 교수들과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 연구진 등 15명의 강사진이 참여, 1부와 2부의 구도에 따라 아래 내용의 24개 강좌로써 추진될 예정이다.

   교양교육원 조은순 원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인문학콘서트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의 역할 중 하나인 지역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