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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감리교회 안승철 목사, 우리대학에 (구)신학관복원기금 2,000만원 기부
대전 가장동에 위치한 중앙감리교회 안승철(62세) 담임목사는 7월 8일(월) 오전 10시 20분 우리대학을 방문 김원배 총장에게 2,000만원의 구(舊) 신학관 복원기금을 기부하였다. 안승철 목사는 “목원대는 나의 신학공부에 어머니 같은 존재였으며 동문으로서 신학관 복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며 “신학관이 증축되면 목원의 역사와 감리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배 총장은 “중앙감리교회는 역사적으로 우리대학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기탁에 감사드리고 복원공사를 잘 마무리하여 많은 동문들에게 목원 역사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원하겠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안승철 담임목사는 우리대학 신학과 71학번 출신 동문으로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대전중앙교회는 1947년 대전 대흥동에서 설립되어 교회성장으로 1980년대에 가장동으로 교회를 건축하여 옮겨 현재 5,500여명의 성도로 성장하였다. 현재는 도안동에 5,000여평의 종교부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교회건축을 시작하여 도안동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우리대학은 정통성 회복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각계를 대상으로 신학관 복원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1월말부터 공사를 시작, 2013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舊) 신학관’은 복원 후에는 ‘역사박물관’과 ‘감리교 역사자료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