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의 토대가 되는 전통시장 고도화의 지원을 위해 민(民)과 학(學)이 서로 협력, 기반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리대학과 대전으능정이상인연합회(회장 이진화)는 4월 18일(목) 본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고도화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11시에 열린 협약식에는 김원배 총장과 으능정이상인연합회 이진화 회장, 이내형 고문 등 양 기관의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고도화 지원과 더불어 지역 중소상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정책개발과 실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우리대학은 으능정이 내에 ‘전통시장 고도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 고도화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운영한다.

800여 중소상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과 수출입업, 재무 등의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중소상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으능정이 상인엽합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교육 공간 지원과 인적, 물적 자원을 목원대 측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위해 각 4명씩 총 8명의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인 월례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우리대학 산학협력부단장 박원형 교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향후 대전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 협력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