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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교내 전 구성원이 참여해 ‘11회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과 더불어 ‘녹색경영 선포식’ 및 ‘그린봉사단 창단식’ 열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 학기에 거쳐 교내 전(全) 구성원이 1주일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대학이 4월 2일(화) 출정식과 더불어 녹색경영 선포와 자전거 봉사단이 창단식을 가졌다.

우리대학은 오전 11시 교내 도서관 광장에서 11회째를 맞는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과 함께 친환경 그린캠퍼스 추진을 위한 ‘녹색경영 선포식’과 50대의 자전거로 구성된 ‘그린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는 김원배 총장과 교수 및 학생, 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박환용 서구청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양혜숙 대전환경운동연합 의장 등이 참석했다.

1부로 열린 친환경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한 ‘녹색경영 선포식’에서는 김원배 총장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축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실천적으로 참여하여 캠퍼스의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다짐을 선포했다.

이어, 박환용 서구청장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양혜숙 환경운동연합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목원사회봉사주간 출정식’을 가졌다. 올 1학기 사회봉사주간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2천6백여명이 참여해 1주일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깨어있고! 뜨겁다면! 움직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봉사주간은 오는 10일(수)까지 교수와 직원, 학생 등이 54개 학과와 각 소그룹별로 다양하면서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벌인다.

또한, 9일(화)에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체험의 장(부제 : 장애인과 함께)’ 행사를 갖는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50명의 자전거 자원봉사단인 ‘그린봉사단’이 창단식을 갖고 「1인 1선행 사회봉사활동 정착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우리대학은 지난 3월초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자전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자전거를 활용, ‘독거노인 무료반찬지원배달’과 ‘초중등생 방과후학교 교사활동’, ‘갑천변 지킴이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한 우리대학은 7인으로 구성된 총장직속의 ‘그린캠퍼스위원회(위원장 권선필 교수)’를 발족하고 지역에서 그린캠퍼스 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녹색 생활실천을 위해 캠퍼스 내 나무심기 운동으로 둘레길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월 1회 자동차없는 교정만들기와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녹색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모든 구성원들이 자전거를 이용한 등하교 및 출퇴근 문화를 정착시켜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실천토록 하여 건전한 녹색 도로교통 문화 정립과 함께 자전거 이용의 저변확대를 생활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된 녹색에너지 관련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오는 5월 ‘에너지관리공단’과 협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적용을 검토 중에 있다.

김원배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곳은 전국적으로도 드물다” 면서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의 새로운 사회봉사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운동 등 다양한 녹색경영을 실천해 그린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