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우리대학, 대전대신초등학교와 국악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꽃씨앗학교 업무 협약’ 맺어
우리대학이 미래의 국악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일선 초등학교와 예술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대학은 3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 교내 콘서트홀에서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대신초등학교(학교장 김영목)와 ‘예술꽃씨앗학교 저변확대 및 지역문화예술 교육 발전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음악학부 신응재 학부장과 교수들과 재학생을 비롯해 대신초등학교 김영목 교장, 연정국악원 강석주 부단장 등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초등학교의 예술꽃씨앗학교 사업 운영에 대한 전공 교수진의 정기적인 자문과 더불어 학부생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 ‘모듬북’ 등에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기능 전수를 지원하며, 한국음악학부 졸업생들을 우선적으로 강사로 채용하기로 하였다.
우리대학 한국음악학부는 1995년 대전충청권에 유일하게 설립되었으며, 한국음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음악사와 미학교과를 통한 전문교육과 국내 최고 명인 칭호의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부장인 신응재 교수는 “어린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우리의 음악을 보급해 이들이 미래의 훌륭한 국악인재로 자라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초등학교는 2011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씨앗학교’로 지정된 전통문화예술교육 중점학교로, 지난해 대전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국악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