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조은순 지음, 도서출판 양지원, 218Page. 15×23㎝. ISBN 978-89-994-0040-7)
신간 소개 - 「스무 살의 폴더, 우리가 궁금한 것들」 우리대학 교직과 조은순 교수가 ‘대학 새내기와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공감 메시지’
교육학 전문가인 우리 대학 조은순 교수가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의 고민과, 금쪽같은 이들을 보듬어야 하는 부모님의 고민을 풀어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신간을 내놨다. 조 교수의 신간인 「스무 살의 폴더, 우리가 궁금한 것들」이란 책은 총 281페이지에 걸쳐 대학생들이 주로 하는 고민과 더불어 부모님들의 고민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대학생활과 전공 적응, 학점, 취업, 군대 등 온통 궁금하고 염려되는 것은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이나, 이를 지켜봐야 하는 부모님의 생각과 고민을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의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도 함께 모아 놓았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이들의 고민을 풀어내고 있다. ‘스무 살, 그들의 폴더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에서는 화려한 20대 새내기의 적성과 전공 등 대학생활과 이성 친구, 직업관을 살펴본다. ‘우리의 밀고 당기기’ 에서는 자식의 독립과 부모로서 궁금한 것들, 애인과 부모사이 등을 통해 부모님이 자식을 바라보는 시각을 그렸다. ‘스무 살에게 보내는 바람과 햇살’ 에서는 직장과 가정, 성공과 인생, 스무 살 젊은이에게 주는 삶의 십훈(十訓)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정말 궁금한 것들’ 에서는 대학생들이 궁금한 열 가지와 부모가 대학생 자녀에게 궁금한 열 가지, 대학교수가 학생들에게 궁금한 열 가지를 순서대로 정해 놓았다.
조 교수는 “이 책을 쓰면서 대학생들의 고민과 그들을 바라보면서 생기는 대학교수로서의 고민, 그리고 대학생들의 학부모로서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서 지면에 내려놓았다”고 말한다. 또한, “나와 학생들의 생각이 오늘날 20대의 대표 고민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다하지 못한 얘기들과 중요한 얘기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이것들을 후속책에서 다시 풀어 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저자 소개】 조은순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주립대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Aetna기업 종합 연수원 연구원을 거쳐 포스코 경영연구소에서 포스코와 계열사 조직들의 교육과 인사업무를 연구하고 컨설팅하는 교육컨설팅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내 여러 대기업과 중앙정부기관의 교육과 연수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진행하고 자문교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1999년 3월부터 우리 대학 교수로 학생들에게 교육학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한국교육 이것부터 확 바꿉시다」와 「원격교육활용론」, 「이러닝(e-learning)의 활용」, 「교육과 정보화」 등이 있으며,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편집장을 거쳐 현재 한국교육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십여 년간 약 1,500여 명의 대학생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분석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교육컨설팅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젊은이들과 그들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의 심리분석 하는 것을 즐긴다. 취미로 팝콘튀기기가 있으며, 매주 일요일 목원대학교회에서 원가에 파는 팝콘장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