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5회 교구전시회’ 열어
유아교육과 ‘5회 교구전시회’ 열어 - ‘생활주제 별별교구’란 주제로 83점의 유아 교육 교재와 교구 선보여 -
대전은 물론, 충남북 지역의 유아교육 기관과 선생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우리대학의 ‘유아 교구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범대학 유아교육과에서는 18일(화)부터 오는 20일(목)까지 교내 채플 1층 로비에서 ‘제5회 교구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교구전시회에는 유아교육과 교수들의 지도 아래 48명의 졸업생과 3․4학년 재학생들이 2년 동안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83점의 유아용 교재와 교구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학과 수업을 통해 배운 유아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전시기간 동안 한 기관 당 3점씩 한정하여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활주제 별별교구’란 타이틀로 구성된 전시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근거하여 11가지의 생활주제에 맞추어 교구를 기획,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교육과 보육현장은 물론 배우는 학생들에게 유아교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유치원과 친구」, 「나와 가족」, 「동식물과 자연」 등 11가지 생활 주제별로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강민정 학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유아교육기관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림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전문적 지식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한 기관 당 3점씩 현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그동안 전시 첫날 모든 작품이 판매될 정도로 유용한 교구로 정평이 나 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유아교육과 한선아 교수는 “시중의 기존 시판제품보다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라며 “이는 유아교육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새로이 접목시켜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의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