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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 본교 방문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은 9월 7일(금) 오전 11시 교내 ‘국제환경관측센터(센터장 이영우 전자공학과 교수)’를 견학하고 김기련 부총장을 예방하였다. 이들은 국제환경관측센터 내에 설치된 라이다 장비와 관측시설들을 둘러보고, 양 기관간의 공동연구와 더불어 정보교환 등을 협의하였다. 2012년 9월 설치된 목원대 국제환경관측센터(International Environment Monitoring Center)는 지구의 환경과 기상변화를 실시간으로 정밀 관측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센터 내에 설치, 운용되고 있는 라이다는 총 3기로, 이중 ‘ACAL’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류권 18km까지 대기 관측이 가능하며, 현존 장비 중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의 계측장비들 보다 시․공간 분해 능력이 우수하며, 기존 장치들이 측정치 못하는 온도와 수증기, 가스 등 시․공간 3차원 관측이 가능한 최첨단의 대기 계측장비다. 이 센터는 현재 국내에서 라이다 개발 및 응용 연구에 가장 앞선 선두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제적인 그룹과의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기지국에서 관측되는 각종의 대기 관측자료와 연구자료를 상호 교환하는 한편, 2011년 8월엔 일본 국립환경연구원과 협약을 체결,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있다. 향후, 센터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NASA와 러시아 일반물리연구소, 중국의 과학원과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