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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2 시민인문강좌’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성자홍** 등록일2012.08.31 조회수2421

 

  

 

우리대학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2 시민인문강좌사업 공모에 선정돼

 

우리대학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에서 주관하는 ‘2012 시민인문강좌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년간 3천만원의 연구기금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난 24일 한국연구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교양교육원(원장 장수찬 교수)은 이번 공모에 인문학, 독서의 끈으로 가족을 묶고 사회와 소통하다라는 연구과제 기획안을 제출, 공모에 선정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은 대중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인문학 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과제를 공모하였으며, 우리대학은 세 가지 유형 중 두 번째인 중형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엔 서울대와 한양대를 비롯한 서울지역 10개 대학과, 푸른 역사 아카데미를 비롯한 전국의 연구단체 8, 그리고 우리대학을 비롯한 지역대학 39곳이 전국에서 선정되었다.

 

교양교육원이 제출한 연구과제는 인근의 타 대학의 특수소외계층이나 고등학생 대상이 아닌,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기획되어 보다 광범위한 인문학의 대중화사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91일부터 진행되는 시민인문강좌는 1부는 가족과 나, 2부는 가족과 사회란 주제로 나누어 총22개의 소주제로 진행한다.

 

가족단위의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20138월말까지 1년간 대전 시내 협력도서관들과 교내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 한국연구재단이 치유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전국 단위의 범국민적 행사로 시행하는 2012 시민인문주간의 대전지역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진행은 교양교육원 송석랑 교수(철학 담당)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10명의 교내외 인문학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연합회와 시민단체, ()풀뿌리사람들 회원들을 포함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송석랑 교수는 시민인문강좌사업은 가족과 사회를 서로 결합시키는 행복한 인문학 체험이라면서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하고 도덕적인 삶을 제공하는 희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교양교육원 장수찬(행정학과 교수) 원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인문학콘서트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의 역할 중 하나인 지역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양교육원은 학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양특강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이 시대 최고의 명사들을 초청하는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1학기부터는 문학과 역사, 철학, 예술 분야의 저명인사를 매주 초청, 강연과 토크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하여 학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