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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동남아의 한류 열풍 몰아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다! - 김원배 총장과 학생공연단, 유학생 유치 활동과 한국관 개관 등 바쁜 일정 -
지난 7월 31일(화)부터 오는 8월 3일(금)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의 치앙마이를 방문 중인 김원배 총장과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단 등 우리대학 관계자들이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하여 현지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태국 방문 첫날인 31일 김 총장은 치앙마이에 위치한 협약 대학인 치앙마이라차밧대학교(ChiangMai Rajabhat University. 총장 루앙뎃 옹골라)와 파얍대학교(Payap University. 총장 펜필라이 리타카온)를 잇따라 방문, 양 대학 총장들을 만나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리대학은 태국 대학들과의 교환학생 및 유학생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여름 및 겨울 문화캠프운영, 한국어강좌 개설과 지도교수 파견, 학생공연을 통한 문화교류 등 구체적인 방안들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어, 파얍대 내에 설치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 현지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설명하였다. 한국관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복과 각종 한국어교재, 장구, 북 등 민속악기와 괭이, 지게 등의 전통농기구들이 전시돼 있어 학생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대학에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어강좌가 개설되어 매 학기 15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들의 수업을 돕기 위해 우리대학은 3명의 특임교수를 파견, 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8월 1일에는 현지 산족마을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였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주민과 학생들에게 한국음악을 공연하며 한국문화와 함께 대학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1일 저녁부터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치앙마이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홀리시티 치앙마이(Holy City Chiang Mai) 대회’에 참가, 축사와 더불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태국 현지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성시화 대회인 이번 행사에는 태국 대학생들과 현지 주민 등 8천여명이 모였으며, 이들은 한국 문화와 기독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우리대학은 행사장 내에 유학생 유치 활동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학교 홍보영화를 상영하며 책자와 전단지 등을 참가 대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태국 젊은이들에게 우리대학을 홍보하였다.
한편, 김 총장과 함께 홍보 활동에 참여한 ‘학생공연단’은 신학대 찬양단인 워십팀과 음악대 사물놀이팀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한국음악과 전통춤, K-pop, 복음성가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태국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현지의 대학들과 초등, 고등학교를 비롯해 마을을 찾아 공연을 펼쳐, K-pop등의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학생들로부터 한국과 목원대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김원배 총장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잠재돼 있는 유학생들을 우리 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 이라며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폭넓은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