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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펼치는 ‘천개의 풍경展-시작(詩作)을 그리다’ - 우리대학 평생교육원 수묵화교실 주관으로, 19일부터 대전시청 전시실서 열려 -
지역 내 가정주부와 퇴직자 등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로 구성된 56명의 회원들이 1천여점이 넘는 작품들을 출품해 공동으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대학 평생교육원 수묵화 교실의 주관으로 오는 19일(목)부터 24일(화)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천개의 풍경-시작(詩作)을 그리다’란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원의 주관으로, 계룡문고와 동구용운도서관, 하늘보기화실, 덕곡리나눔터, 몸짓크로키팀 등 7개 수묵화 동아리 회원들을 초청, 1천여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가정주부와 퇴직자 등 56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은 1인당 20여점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수묵화와 채색화, 캘리그라피(서체조형), 설치미술 등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가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각자 개인이 가진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이들은 30대부터 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로, 작게는 1년부터 많게는 15년 이상 동안 수묵화를 그려왔다고 한다.
10여년전부터 이들 동아리를 지도하며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평생교육원 박석신 교수(46세. 수묵화교실 지도교수)는 “이들은 아마추어 작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양질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대전의 산천 등 공통주제로 작품전을 열고, 향후에는 1천명의 작가들이 한점씩 출품하는 지속적인 전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청에서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계룡문고에서는 서적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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