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150명의 젊은이들, 튼튼한 두 다리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다! - 9박 10일의 일정으로 ‘제5회 국토대장정’ 펼쳐 -
우리대학은 25일(월) 교내 중앙광장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26일(화)부터 오는 7월 5일(목)까지 9박 10일 동안의 일정으로 260여km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펼친다. ‘미래를 향한 도전, 열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와 ’목원인이 함께 하는 희망의 땀방울!‘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국토대장정단은 26일 새벽 전남 완도항을 거쳐 제주항에 도착, 제주항을 기점으로 서쪽에서 출발, 제주도를 일주하게 된다. 또한, 4일차인 29일(금)에는 전원이 한라산을 등반할 예정이며, 7월 3일 청주공항에 도착하여 청주, 증평, 청원, 신탄진을 거쳐 5일(목) 저녁 우리대학에 도착하게 된다. 2008년엔 전남 해남군 땅끝 마을에서 목원대까지 남에서 북으로 351km를, 2009년도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목원대까지 북에서 남으로 432km를, 2010년엔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 출발하여 목원대까지 동에서 서로 이어지는 460km의 대장정을 펼친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14박 15일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를 출발, 진주와 남원, 무주, 금산을 경유, 463km에 이르는 국토 중심부를 관통하는 대장정을 펼쳤다. 금년으로 5회째로 진행되는 국토 대장정은 총학생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사로, 동료 학우들에게 대행진을 완주함으로서 참가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여 취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희망과 용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한편,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학생들 중 솔선수범으로 단체에 봉사하는 우수참가자 10명을 선발하여 500만원의 봉사 장학금을 지급하며,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2학점의 봉사학점을 부여해준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단체 활동에서의 상호 이해와 양보,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의 행동과 생활습관에 대한 반성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홀로서기를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력을 키움은 물론,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체험하고 완주를 통한 자아 극복의 체험 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토 순례 대행진을 주관하는 김진혁 총학생회장은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만연된 개인주의를 버리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 서로 배려하는 젊은이들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원배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장정을 통하여 숨겨진 자신의 힘을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국토대장정에 참여한다는 신은경(금융보험부동산학과. 3년) 학생은 “힘든 일정이겠지만 반드시 완주하여 대학생활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