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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열한번째 특강 열려

작성자홍** 등록일2012.05.30 조회수3226

 

 

인문학 콘서트 열한번째 특강 열려

- 최희 현대마임이스트 초청 특강 -

 

529()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사범관 212호에서 교양교육원이 주최하는 인문학콘서트 열 한번째 장이 판토마임(Pantomime)의 언어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시민수강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서 열렸다.

 

바이올린리스트 데이브드 가렛의 브람스 헝가리무곡 연주 영상과 영화 파리넬리를 보며 클래식 강연자 장석근(SG엔터테이먼트 예술감독)씨의 클래식 강의로 시작된 이 날 인문학콘서트는 현대마임이스트 대표 최희씨의 강연과 이 강연에 대한 시민 학생들의 토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인문학콘서트의 열 번째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친 최희씨는 파리 유럽아카데미 신체연극학교(A.E.C), 프랑스 프로전문배우학교 (I.P.A)를 졸업하고, 프랑스 신체연극컴퍼니 제스튀스공동대표이며, 대전 청소년 마임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하였고, 현재 한국 콘서바토리에 출강중 이다. 2000~2012년 낭테르 파리 10개대학 초청공연, 파리 베르땅푸와레 & 이태리 에스타드, 체르탈도 페스티발 초정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셨으며, 대표작으로는 지금 어디로 가세요, 창밖을 통해, 기억과 착각 사이 등이 있다

 

최희씨는 마임의 원천과 기원, 마임의 의미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말이 있기 전부터 마임의 기원인 몸짓이 있었으며 우리는 원초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마임 적 성향을 얻고 태어났고 몸짓의 행위 안에는 무수한 감정과 의도한 사고가 어우러져있다고 이야기 했다.

 

우리 대학 재학생들과 시민수강생들은 초희의 강연이 끝난 후 마임과 판토마임의 차이점, 행위예술과 판토마임의 성격과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며 연사와의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인문학콘서트>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평소 판토마임에 대해 거의 아는 바도 없었고 우리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리 일상생활에 곳곳에서도 마임이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임의 쓰임새는 판토마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 쓰이는것도 처음 알게 되었으며 영상을 통해서 본 마임의 세계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오는 65일 까지 이어질 인문학콘서트의 마지막 강의인 다음주에는 Praise 루체아트 음악감독인 정상원씨가 <뮤직 휴먼스토리>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