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김원배 총장, 서구청과 문화거리 조성 협조 방안 협의 김원배 총장은 5월 10일(목) 오전 9시 대전서구청을 방문, 박환용 구청장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면담은 우리 대학 정문 앞 우측에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관할 구청인 서구청의 협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산학협력단장과 장수찬 인력개발원장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김원배 총장은 대학 정문 앞 거리가 일반적인 경향인 먹자거리로 조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학가 앞을 고품격의 문화거리로 조성하여 대학문화가 지역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라는 대학 내 구성원들의 열망을 서구청에 전달하였다. 이번 면담을 통하여 우리 대학은 대학 고유의 문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서구청에서는 목원대 앞길과 광장을 문화행사가 가능토록 조성하기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구청은 우리 대학의 제안을 대학과 지역민의 문화적 융합을 위한 매우 좋은 제안으로 평가하고 빠른 시간 안에 현장 방문 후 의사 결정할 것을 약속하였다. 향후 사업이 실행되면 우리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정문 앞이 지나치게 상업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 문화거리에 설치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시설들은, 예술적인 보도블록의 설치와 조각품 등의 조형물 설치, 연극과 무용 등의 공연 공간과 실외음악 연주를 위한 공간 마련 등이다. 우리 대학은 문화거리를 활용, 1년에 1~2회 정도의 정기문화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평상시에는 자발적인 문화공연을 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거리를 목원대 뒷산의 산책로와 홍도초등학교 인근 공원, 갑천변에 조성된 문화시설과 더불어, 현재 조성되고 있는 체육공원 및 호수공원과 연계시켜 서남부 지역의 시민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된 삶의 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배 총장은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하여 교문 밖의 생활도 교육의 장으로 함께 활용되어야 한다”며 “이는 우리 대학이 모토로 삼는 학생중심대학의 개념과 일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