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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어린이 뮤지컬의 아역 주인공으로 초대합니다.

작성자권** 등록일2012.03.05 조회수2688

창작 어린이 뮤지컬의 아역 주인공으로 초대합니다.
뮤지컬 ‘봉봉이의 황금날개’ 아역 배우 공개 오디션 열어
대전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1년 11월에 설립된 우리대학 아트스쿨연극원(원장 박철웅 영화영상학부 교수)에서는 창작 어린이 뮤지컬인 ‘봉봉이의 황금날개’에 출연할 아역배우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학교 콘서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창작 어린이 뮤지컬 ‘봉봉이의 황금날개’는 우리 주위에 만연된 집단 따돌림과 차별을 소재로 하였다. 남과 다르거나 소수라는 것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공연에 담아낸다.

꿀벌마을에 노란색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봉봉이가 하얀색 날개의 친구들에게 집단으로 차별을 당하지만 결국엔 친구들의 이해와 가족의 사랑으로 편견을 버리고 서로 보듬어 안게 된다. 이 공연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서로 ‘다르다’는 것은 차별이 아닌 ‘차이의 가치’를 알게 함으로써 친구 사이의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게 된다.

우리대학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에 참여할 열정과 재능이 많은 아역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2월27일부터 3월11일까지 이메일(pymlike@mokwon.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아역배우 결정은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3월 31일(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오디션과 공연에 대한 문의는 아트스쿨연극원(042-829-7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출을 맡은 영화영상학부 류지미 교수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공연장을 찾는 어른들도 인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봉봉이의 황금날개를 보면 자녀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아트스쿨연극원은, 우리 지역의 문화와 예술분야의 기반 확대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공연제작 파트인 ‘극단 목하열애’와 연극을 통한 교육을 실천하는 ‘연극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극단 목하열애’는 연극을 통해 대전지역의 공연예술문화를 선도함은 물론, 고전에서 현대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제작하여 예술과 지역사회를 접목시키는데 주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연극 교육프로그램’은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 등에 연극교육과 제작을 위한 강사진 파견과 더불어 각급 학교와 아마추어 연극동호회에 우리학교 영화영상학부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트스쿨연극원에는 류지미, 박용갑, 천효범, 홍주영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배치해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