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대학·영화영상학부 교수간담회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대학정책 주문
김원배 총장은 12월 12일(월) 낮 12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미술대학·영화영상학부 교수간담회를 주관하였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교수님들에게 마음고생을 많이 시킨데 대한 심경을 밝힌 뒤 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협조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보직교수의 업무 보고에 이은 이종우 미술대학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미술대학·영화영상학부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우리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교육개혁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추진과정에 있어서 일관성 있는 진행을 요청하였다.
또한 대학정책에 있어 전공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등의 섬세한 정책적 판단이 요구되어지는 만큼 이를 충분히 숙고해 달라고 요구한 뒤 현행의 미술대학 학사운영에 따른 문제점 개선의 검토를 건의하였으며 이에 총장은 우리대학이 그간의 상황 때와는 환경이 완전히 변한만큼 이제부터는 이전의 정황과 연계된 시각을 탈피해달라고 주문한 뒤 앞으로는 교수님들과 상의해서 대학정책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기련 부총장 등 10명의 보직교수가 참석하였으며 미술대학·영화영상학부 22명의 교수 중 외부 심사로 인해 부득이 참석치 못한 2명의 교수님을 제외한 20명의 전 교수님이 참석하여 교수간담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