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본교 미술대학 기독교미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 아 학생이 창업한 ‘정아네 아틀리에 창업전시회’가 오는 12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우연갤러리에서 열린다.

‘새싹 하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0명의 작가가 출품한 25점이 선보인다. 특이한 것은 그림마다 감미로운 섹소폰 음악 센서를 부착하여 음악을 들려주는 전시회로,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독특한 형태로 열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아 학생은 2011년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하는 ‘대학창업 프로젝트 300’ 사업 공모에서 그림 작품에 센서장치를 부착한 그림감상 아이디어를 제출해 당선되었다.

현재 기독교미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 아 학생은 백석대 예술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레핀 국립대 미대를 수료하였다. 또한, 국전 입상과 더불어 개인전 및 그룹전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한국 미협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미술 심리치료사 1급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작가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판매액의 10%는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