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린이 미술실기대회
목원대서 1천3백여명의 전국 어린이들 그림 잔치 벌이다
가을색이 완연한 지난 24일(토) 우리 대학 교정에서는 1천 3백여명의 전국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 잔치가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어린이 미술실기대회는 어린이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와 꿈나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심어기 위해 본교 미술대학(학장 이종우)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의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부, 고학년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부 408명과 초등부 916명 등 총 1,324명의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으며, 함께 동행한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캠퍼스에서 소풍을 즐겼다.
우리 대학교는 해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는 물론 전국 어린이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전 미술문화를 선도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술실기대회 뿐만 아니라 도자디자인학과와 회화과 한국화전공 학생들이 동행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학습과 티셔츠 그림체험, 미술체험 놀이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번 미술실기대회의 참가부문은 그리기(사생화, 상상화), 만들기(소조) 등 2개 부문이며, 참가영역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부 고학년부 등 3개 영역으로 실시하였으며, 시상내역은 대상(각 영역별 1명), 최우수상(각 영역별 4명), 우수상(각 영역별 8명), 장려상(각 영역별 12명), 특선 및 입선(각 영역별 참가자에 비례하여 선정)으로 시상한다.
한편, 입상자 발표는 2011년 10월 5일(수) 오후 3시 본교 미술대학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